나는 어릴 때부터 지구 온난화에 관심이 많았다. 내 꿈도 환경 운동가였고, 항상 아껴 쓰는 것에 익숙했다. 나는 내가 생각 했던 것들을 유학 와서 배우려고 했지만, 그런 내가 되려 미국 와서 많이 변했다. 미국 아이들의 낭비벽과 미국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알면, 당신도 점점 무뎌지다 못해 그 것들을 따라 하고 있을 것이다.
여러분 모두 대충 알다싶이 미국을 분리 수거를 하지 않는다.
나눠쓴다의 계념도 없다. 아껴쓴다? 당연히 없다. 그게 통할 때는 어쩔 수 없는, 정말 안 그러면 큰 피해가 오는 순간에 아껴쓰고 나눠쓴다.
교육
미국 아이들이 얼마나 자주 환경오염이라는 단어에 접할까?
얼마나 자주 저 환경오염이 자신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할까?
미안 하지만 그런 것은 거의 없다.
한국은 가정에서부터 나눠쓰고 아껴쓰는 방법을 배운다. 우리 음식물 쓰레기 버릴 때도, 엄마가 눌러서 버리라는 소리 많이 들었을 거다. 비누에 거품이 많이 나면, 부모의 등짝 스메싱을 맞는다. 과일이 안 먹어서 상하면, 부모님은 아깝다고 말한다.
당신 머리 속에 있는 생각이 맞다. 미국은 대부분 그러지 않는다.
우리는 기사로 또는 인터넷으로 환경오염에 대해 많이 듣는다.
바다에 쓰레기 섬이 만들어진 것, 아마존의 숲이 사라지고 있는 것, 빙하가 녹는 것.
한국에서는 정말 실생활에서도 자주 나온 얘기 거리 이다.
미국도 아는 아이들이 있지만, 드물고. 그것을 수업 시간이라도 혹은 평소 사람들과 대화에 그건 주제를 꺼내지 않는다.
생각의 전환
당신이 생각한 것 보다 당신은 미국 사람들 보다 더 창의적일 수도 있다.
아시아인들이 똑똑하다고 말하는 건, 공부 이외에 다른 부분을 언급하는 것 일수도 있다.
미국 아이들과 밥을 먹을 때, 내가 귤을 먹다가 귤 껍질 위에 귤을 놓았다.
미국 친구가 나에서 감탄하면서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냐고 물어봤다.
미국 애들은 귤을 그냥 맨 식탁에 놓고 먹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우리 개념은 쓰레기라도 다시 재활용 할 수 있는 지 생각해 본다는 거고, 미국 애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비닐 봉지 또한 여러가지로 활용하는 모습을 본 미국인들은 신기해 한다.
버리는 것의 가벼움
미국애들이 버리는 것에 얼마나 가볍게 생각 하는 지 모른다.
기분 좋아 샀다가, 안 쓰면 버린다. 모 그건 우리도 그러니까....
양의 문제이다. 큰 나라답게 애들도 손이 참 크다.
어떤 애가 교실에 컵케잌을 가져왔다. 20개를 가져왔는데, 그 중 5개 밖에 안 먹었다 (시험 시작 전에 먹는 거여서, 거의 아무도 안 먹었다). 나머지 15개는 쓰레기 통으로 간다.
Dumpster diving이라는 것이 있는데, 사람들이 큰 쓰레기 통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들과 쓸 수 있는 물건들로 살기도 하고 되팔기도 한다.
어떤 미국애 집에서 똑같은 시즈닝을 4개까지 봤다. 음식을 만들 때, 필요한 리스트는 보고 장을 봤지만 그 전에 집에 있는 재료를 확인 하지 않은 것이다.
이것을 사람들이 교육을 못 받은 것이 아니다.
문화가 다른 것이다. 이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것과, 정확하게 이유를 이해 하는 것은 다르다.
미국 사람들의 잘 못이 아니다. 이 문화에서는 그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내가 경험한 사람들이 미국에 대부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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