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가지 Aperol (아페롤) 스프리츠 만들기

Aperol

아페롤은 오렌지 맛이 나는 이탈리안 비터스입니다. 

오렌지의 오일과 대황, 겐티아나 뿌리, 기나피로 만들어 졌습니다. 

한국에서는 흔하진 않지만, 롯데 마트에서 34,000원이네요. 역시 한국은 주류가 너무 비싼거 같습니다. 

 

특징

Aperol 아페롤을 1919년 발비에리 회사 (현재 캄파리 그룹)에서 만들어 졌습니다. 향과 맛은 Campari 캄파리와 비슷하지만, 도수는 11% (캄파리의 반 정도) 입니다. Aperol 아페롤과 캄파리는 같은 설탕이 들어 있지만 아페롤이 더 드라이 하고 덜 씁니다. (독일 아페롤은 도수가 15%입니다. Einwegpfand 법이라고 도수가 15%이하면 0.25 유로 세금을 플라스틱 병이든 유리병이든 더 내야 합니다. 독일은 환경보호도 꼼꼼하게 하네요.)

아페롤은 아페롤 스프리츠가 만들어진 1950년대까지는 유명하진 않았습니다.

아페롤 스프리츠 (aperol spritz)는 프로세코와 소다를 큰 와인 잔에 얼음을 많이 집어 넣고 오랜지 조각으로 데코 해주는 게 특징입니다.

북동쪽 이탈리아에서는 주말마다 친구를 만날 때, 아페롤을 마신다고 합니다

 

더 맛있게 먹는 방법 

1.    항상 prosecco 사용- 프로세코는 과일 향이 나고 더 달아요. 아페롤의 쓴맛을 잘 중화 시킵니다. 

2.    보통은 큰 와인 잔에 담지만, 콜린스 잔 (얇고 길쭉한 잔)을 사용하시면 거품이 빠져 나오는 걸 말을 수 있습니다. 

3.    아페롤은 항상 차갑게 

4.    식전, 치즈/올리브/감자 칩/견과류와 같이 먹습니다. 

5.    라임은 직접 짜서 넣어 주세요. 

---

항상 1인분 기준 입니다. 

자주 사용되는 재료는 색깔로 표시 합니다.

아페롤 (aperol)

프로세코 prosecco (스파클링 와인) 

바카디 화이트 럼 Bacardi white rum

파인애플 주스 

라임 주스

 

aperol 1

1. 아페롤 스프리츠

• 90ml 아페롤 (aperol) (60ml로 넣어도 됩니다. 프로세코가 달면 더 많이 넣어서 당도를 조절하세요)
• 90ml 프로세코 prosecco (스파클링 와인) (없으면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이나 삼페인을 사용 하셔도 됩니다)
• 60ml 클럽 소다
• 오렌지 조각으로 가니쉬 
• 재료를 잔에 그냥 넣고 섞거나, 쉐이커 한번 흔드셔도 됩니다.

2.  딸기 아페롤 스프리츠

• 30ml 아페롤 (aperol)
• 90ml 프로세코 prosecco (스파클링 와인) 
• 90ml 클럽 소다
• 3개 바질 잎
• 70ml 딸기
• 설탕 (기호에 맞게 넣으세요)

 

만드는 방법 

• 바질을 잔에 넣고 머글러로 으깹니다.
• 딸기를 넣고 머글러로 완전히 으깹니다
• 잔에 얼음을넣고, 아페롤, 프로세코와 소다를 순서대로 넣습니다.

3. 아페롤 자몽 스프리츠

• 60ml 아페롤 (aperol)
• 90ml 프로세코 prosecco (스파클링 와인) 
• 60ml 토닉 와터 (클럽 소다)
• 60ml 자몽 주스
• 자몽조각이나 타임 (thyme)을 넣으시면 맛있습니다.

 

만드는 방법 

• 잔에 아페롤을 붓습니다.
• 프로세코를 아페롤 위에 붓고, 자몽주스를 위에 추가 합니다.
• 토닉 와터를 그 위에 부으시고, 가니쉬를 올려주세요

aperol 2

4. 아페롤 오렌지 스프리츠

• 60ml 오랜지 주스
• 2cm 얇게 잘른 생강
• 60ml 아페롤 (aperol)
• 30ml 프로세코 prosecco (스파클링 와인) 
• 오렌지

 

만드는 방법 

• 오렌지를 반으로 자르고 즙을 짭니다.
• 생강을 자릅니다.
• 오렌지 주스와 생강을 믹서기에 넣고 갈읍니다.
• 체를 이용해서 생강을 거릅니다.
• 아페롤과 프로세코를 그 위에 붓습니다

5. 파라다이스 새

설탕보다 시럽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 마시기 편합니다.

• 15ml 시럼 아님 메이플 시럽
• 30ml 아페롤 (aperol)
• 60ml 바카디 화이트 럼 Bacardi white rum
• 30ml 파인애플 주스 
• 30ml 라임 주스
• 재료를 잔에 그냥 넣고 섞거나, 쉐이커 한번 흔드셔도 됩니다.

5-1 Amalfi 스프리츠 

• 90ml 프로세코 prosecco (스파클링 와인) 
• 30ml 파인애플 주스 
• 23ml 아페롤 (aperol)
• 23ml 라임 주스
• 재료를 잔에 그냥 넣고 섞거나, 쉐이커 한번 흔드셔도 됩니다

6. 아페롤 코스모폴리탄 칵테일

그냥 코스모폴리탄은 보드카, 크렌베리주스, 코앵트루, 라임주스를 넣죠. 아페롤은 오렌지 맛이 나서 크렌베리주스를 넣지 않아도 되고, 코앵트루의 도수?를 아페롤로 채울 수 있겠네요. 그치만 코스모폴리탄 보다는 더 알콜이 약하죠. 

• 60ml 보드카
• 30ml 라임 주스
• 15ml 아페롤 (aperol)
• 재료를 쉐이커에 넣고 흔들어 주세요. 따로 잔에 얼음을 넣고 그 위에 붓는게 덜 희석해서 더 향이 강하게 즐길수 있습니다. 

 

aperol 3

7. 아페롤 네그로니

• 30ml 진
• 30ml 스윗 베르무스 (없으면 드라이한 레드 와인을 넣으셔도 됩니다. 시럽 조금 넣어 주세요.)
• 30ml 아페롤 (aperol)
• 오렌지 가니쉬
• 재료를 잔에 그냥 넣고 섞거나, 쉐이커 한번 흔드셔도 됩니다.

8. 라즈베리 아페롤 플롯

• 15ml 민트 (옵션, 다른 타임을 넣어도 됩니다)
• 15ml 설탕
• 15ml 아페롤 (aperol)
• 15ml 물  
• 180ml 라즈베리
• 바닐라 아이스크림

 

만드는 방법 

민트, 설탕, 물을 소스 팬에 넣고 끓입니다. 3분 정도 조금 식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시럽을 넣고 민트 잎을 빼 주세요.

다 식으면 라즈베리와 아페롤을 시럽에 넣고, 머들러로 으깹니다.

잔에 넣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넣습니다. 그리고 아페롤을 조금 더 넣습니다.  

9. 페이퍼 플래인 칵테일 (paper plane)

2008년 바텐더 샘 로즈가 만든 칵테일 입니다. 최근에 개발된 칵테일 치고는 좀 유명합니다. 너무 많이 흔들지 마세요.

• 30ml 버번 위스키
• 30ml 아페롤 (aperol)
• 30ml 이탈리안 아마로 amaro (베르무스 사용하셔도 됩니다)
• 30ml 레몬 주스
• 재료를 잔에 그냥 넣고 섞거나, 쉐이커 한번 흔드셔도 됩니다.

 

aperol 4

10. 아페롤 미스트 

• 30ml 아페롤 (aperol)
• 30ml 레몬 주스
• Hoegaarden (벨기에 에일 맥주, 그냥 과일향 나는 맥주도 괜찮을 거 같네요.)
• 재료를 잔에 그냥 넣고 섞거나, 쉐이커 한번 흔드셔도 됩니다.

11. 장미 아페롤 스프리츠

• 60ml 아페롤 (aperol)
• 120ml 프로세코 prosecco (스파클링 와인) 
• 90ml 클럽 소다 
• 1ml 로즈 와터 (rose water)
• 와인 잔에 재료를 다 넣고 섞어 드시면 됩니다.  

12. Division bell

• 30ml mezcal 메스칼 
• 23ml 아페롤 (aperol)
• 15ml maraschino liqueur (체리 리큐어)
• 23ml 라임 주스
• 재료를 다 넣고 섞어 드시면 됩니다.  

13. 아페롤 펀치 aperol punch 

• 30ml 아페롤 (aperol)
• 74ml 진 
• 38ml 자몽 주스 (로즈마리나 허브를 설탕과 같이 머들러로 으깨주세요.) 
• 15ml 오렌지 주스 
• 15ml 라임 주스
• 1 블러드 오렌지 즙

비터스를 조금 넣어 주셔도 됩니다.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 (클럽 소다도 괜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