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우리 모두 알다 싶이 인도인과 중국인은 미국 인구 수와 비교 할 수 없이 많다.
미국 내에서도 인도인과 중국인의 인구 증가 속도는 미국인, 흑인, 히스패닉을 뛰어 넘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히스패닉이 그 두개의 인종을 대적 할 거라고 생각한다.
"머리로"가 아닌 "피지컬로" 말이다.
용어 정리
라티노 (latino)와 히스패닉(hispanic)은 다른 용어다.
히스패닉은 스페인어를 쓰는 사람들이고 라티노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온 사람들이다.
그래서 더 정확하게는 라티노가 맞다. 하지만 미국인들도 히스패닉이란 단어를 라티노 가리킬 때 더 많이 쓴다.
히스패닉이 더 어감이 편하다.
인구 조사가 진짜 일리 없어.
미국에 사신 분들이라면, 히스패닉이 한 집에 최소 3가정에서 5가정까지, 마치 햄스터들 마냥 모여 사는 걸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생각해 봅시다. 힁??? 그게 가능한 일일까?
네 가능합니다. 그들은 정말 가능 해요.
코로나 때, 모든 물가가 올라갔던 이유도 그것 때문이다.
한 집에 사니까, 한 명이 걸리면 다 걸리고, 그 사람들이 일을 적게 하기 시작하니까, 공급이 제대로 안 이루어 졌던 것이다. 사실 그게 히스패닉이 살벌한 미국 사회에서도 살아 남을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하다.
얼마 안되는 알바비를 애들 돌보는 보모를 쓰기도 힘들다.
그래서 그들은 서로가 서로의 아이를 돌봐준다. 게다가 월세도 많이 낼 필요도 없다. 아이들은 일찍이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나가서 일을 한다.
문제는... 부모들이 다 불법 이민자인 경우가 많다. 트럼프가 대통령 이였을 때, 불법 체류 멕시칸들이 자식들과 생이별을 한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남은 아이들은 이곳저곳 도움을 받고 다녔다.
문화가... 문화가 달라요.
멕시칸들은.. 어디에든 있다. 정말 무섭게도 그들의 침투력은 남다르다. 인도인, 아시아인들, 미국인들이 기피하는 모든 장소에 있다. 미국에 있는 레스토랑의 뒤 쪽에, 식료품 창고 뒤에, 심지어 인도인들이 하는 가게에도 그들이 항상 있다. 어느 공장이든, 어느 쓰레기장이든 그들이 있다. 몇 안되는 이민자가 그렇게 구석구석 있을까?
내가 좋아하는 미국 코미디언 Ali wong이 이런 주제로 재미있게 묘사 했다.
멕시칸은 주변에 사는 한국 사람들에 방해하기 위해 크게 오디오 소리를 내거나, pounding (sex하는 행위)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본인은 60세 멕시칸 보모를 고용한 이유가, 젊고 어린 멕시칸을 고용하는 거는 부부 관계를 깰 수 있다고 한다.
https://youtu.be/pQ7m5BMkf2A
그들의 경쟁력은 생산력이다. Reproduction 끝없이 한다. 문제는 너무 해서 누가 누구의 자식인지 헷갈려 지기 시작한다는 거다. 그렇다고 이걸 일반화 시킬 수 없다. 내가 말하는 멕시칸들은 미국 사회에 나와 활동 하는 사람들이 아닌, 영어를 못하는 노동층의 멕시칸들을 말한다.
요즘 인도인도 중국인도 그렇고, 자식을 낳지 않는 추세이다.
그런 와중에 멕시칸은 끝없이 생산 활동을 한다.
그리고 모든 경제가 소비가 있어야 돌아가듯, 이 생산력은 나중에 히스패닉의 큰 힘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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