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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골에서 BTS 인기는? 내가 음악 평론가도 아니고, 그렇다고 음악을 찾아서 듣는 사람도 아니기 때문에 정말 음악적 견해는 다 빼고, 내가 아는 그대로 BTS음악을 적어 보겠다. 나도 한국 사람 인지라, 강남 스타일이 뉴욕 새해에 울렸을 때, 정말 감동 이였다. 맨날 미국 사람 만나면, 나이 드신 분들은 한국 전쟁, 베트남 전쟁에서 싸운 얘기를 하고, 나이 어린 친구들은 일본 애니메이션 얘기를 했기 때문에, 싸이라는 가수가 강남 스타일이라는 노래를 가지고 미국에서 그렇게 공연했다는 건 정말 국뽕에 차고도 남을 이야기다. 그런 면에서 BTS를 보자면, 좀 애매하다. 나는 한국 사람이기 때문에, BTS의 모든 것이 좋다. 정말 그냥 한국 사람이기 때문에, 라디오를 들으며 오매불망 BTS 노래가 나오길 기다렸다. 근데,,, 많이 안 .. 2021. 9. 22.
59가지 깔루아 Kahlua로 만드는 칵테일 (커피,콜로라도 불도그 ) 저번에 깔루아, 아이리쉬 크림,콜라로 만드는 칵테일들을 소개 했습니다. 이번에는 깔루아와 커피로 만드는 칵테일들을 소개 하겠습니다. 쉐이커로 왜 커피를 흔드는 건가요? 차갑든 뜨겁든 쉐이커를 쓰는 거에 상관 없지만, 커피는 충분히 흔들어서 작은 버블을 만들면 텍스처가 더 풍부해 집니다. 빨리 차가워 지고, 안에 설탕과 시럽을 더 잘 녹여준다는 이외에도, 버블이나 폼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바텐더는 커피를 쉐이크 할 때도 있습니다. 문제는 얼음을 넣었을 때, 얼음이 많이 깨지면, 너무 희석이 되고 공기도 많이 들어 가겠죠. 15-20초 동안 흔들어 주세요. 이 부분이 처음에는 힘드실 수 있으니까, 커피를 쉐이커에 넣고 흔드는 것은 본인이 레시피에 맞게 판단하시면 좋겠습니다. 다른 재료들을 먼저 쉐이크 한 뒤.. 2021. 9. 22.
59가지 칼루아 Kahlua로 칵테일 (아이리쉬 크림, B 52) 갈색 병에 노란색 성 그림, 그리고 빨간색 칼루아 로고 칼루아의 역사는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칼루아는 1936년 멕시코 베라 크루즈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두 명의 친구가 "알콜과 커피를 섞으면 어떨까? 하면서 시작하게 된거죠. 아마도 "칼루아"가 아랍 슬랭인 "커피"에서 왔다고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1950년쯤, 칼루아가 재미있고, 익살스러운 광고 덕분에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1960년대에 칼루아 운영 팀을 모두 여자로 바꿨습니다. 1980년대에는 세계에서 커피 리큐어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주류가 되었습니다. 자주 쓰는 재료 칼루아 Kahlua 아이리쉬 크림 baileys Irish cream - 달고 우유, 초코, 바닐라 느낌이 술이면서 도수는 17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술 역시 제가 .. 2021. 9. 22.
20가지 코코넛 럼으로 만드는 칵테일 (바하바 마마, 말리부 베이 브리즈) 자주 쓰는 재료 말리부 코코넛 럼 Malilbu coconut rum 라임 주스 파인애플 주스 그레나딘 grenadine 클럽 소다 7. 코코넛-라임 스프리츠 보드카 대신에 코코넛 럼이 들어 갑니다. 23ml 라임 주스 45ml 말리부 코코넛 럼 Malilbu coconut rum 클럽 소다 아이스 만드는 방법 쉐이커에 라임주스,럼, 아이스을 부어 주시고 흔들어 주세요. 콜린스 잔에 아이스를 채워 주세요. 그 위에 클럽 소다를 붓고 저어주세요. 8. 코코넛 아페롤 스프리츠 아페롤의 색과 코코넛 럼의 색이 섞이면서 굉장히 독특한 색깔을 냅니다. 30ml 말리부 코코넛 럼 Malilbu coconut rum 15ml 아페롤 aperol 60ml 프로세코 processco 아이스 60ml 클럽 소다 만드는 방.. 2021. 9. 22.
20가지 코코넛 럼으로 만드는 칵테일 (쿠바 리브레, 말리부 선셋) 말리부는 낮은 도수와 설탕을 추가한 단맛으로 유명 합니다. 보통 럼의 도수는 40 인에 반해 말리부 럼은 21 밖에 안되니까요. 말리부 코코넛 럼은 1982년에 피나 콜라라를 만드는 바텐더를 위해 만들어 졌다가, 시장에 정착해서 다른 브랜드들도 다 뛰어 들고 있습니다. 맛있게 먹기 위한 레시피 -주스와 럼을 섞으려면 흔들어 주셔야 합니다. - 역시 무조건 럼과 잔은 차갑게. - 라임, 레몬 주스는 생으로 짜셔 -보통 레이어를 안 만들고 쉐이커에 다 넣고 섞지만, 저는 레이어를 따로 구별하는 레시피를 씁니다. 자주 쓰는 재료 말리부 코코넛 럼 Malilbu coconut rum 라임 주스 파인애플 주스 그레나딘 grenadine 클럽 소다 1. 코코넛 라임 다이키리 다이키리를 쿠바의 칵테일 입니다. 다이키.. 2021. 9. 22.
14가지 Aperol (아페롤) 스프리츠 만들기 Aperol 아페롤은 오렌지 맛이 나는 이탈리안 비터스입니다. 오렌지의 오일과 대황, 겐티아나 뿌리, 기나피로 만들어 졌습니다. 한국에서는 흔하진 않지만, 롯데 마트에서 34,000원이네요. 역시 한국은 주류가 너무 비싼거 같습니다. 특징 Aperol 아페롤을 1919년 발비에리 회사 (현재 캄파리 그룹)에서 만들어 졌습니다. 향과 맛은 Campari 캄파리와 비슷하지만, 도수는 11% (캄파리의 반 정도) 입니다. Aperol 아페롤과 캄파리는 같은 설탕이 들어 있지만 아페롤이 더 드라이 하고 덜 씁니다. (독일 아페롤은 도수가 15%입니다. Einwegpfand 법이라고 도수가 15%이하면 0.25 유로 세금을 플라스틱 병이든 유리병이든 더 내야 합니다. 독일은 환경보호도 꼼꼼하게 하네요.) 아페롤은.. 2021.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