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중학생 교육 방법

내가 미국에 오게 된 결정적인 생각 중 하나가 있다.

나는 미래에 어느 누구든 굶는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해다. 그래서 설사 미국에서 망해도 괜찮겠다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했던 것이다.

다들 코딩, 컴퓨터, 4차 산업이라고 말은 하면서, 정작 아이들의 교육 방식이나 생각의 전환은 봐꾸어 줄 생각이 없다.

나도 안다. 여러 정치적이 이유와 교육 시스템이 그렇지 않다는 거. 

부모님들은 혹시라도 내 아이가 다른 사람들 보다 뒤쳐져서 직장을 구하지 못하거나, 사회생활을 못할 까봐 걱정돼서 그러는 거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노력들이 쓸모 없게 되는 순간이 곧 올 거 같다고 말하고 싶다. 

 

synthesis school 

https://youtu.be/kO22X2AV2xg

위 영상은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아이들을 공부시키기 위해서 다른 교육 관련 사이트의 제작자들과 협업을 통해 만들어낸 사이트이다. 

사이트 자체가 문제 해결 능력, 토론, 그리고 다른 생각을 수용하는 것에 초첨을 두고 있다. 

이 사이트를 사용하려면 영어가 필요하다. 

월 180불로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다른 방식의 교육 패러다임을 경험 할 수 있다. 

 

나 또한 이 사이트에서 게임이나 시뮬레이션을 올리는 이유가 그 것 때문이다. 

더 이상 아이들이 교과서가 주는 지식의 습득에 한계에 갇혀 있지 않았으면 좋겠다.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스스로 답을 모르는 문제를 끝임 없이 해결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교과서나 참고서에 나오는 형식의 질문 말고, 좀 더 확장된? 질문을 던져야 한다. 

 

아직 멀었지...그니까 학원은 다녀야지.

어머님들이 대부분 이런 말을 한다. 그 미래는 아직 멀었다고. 

미안하지만 어머님들, 이미 교육은 바뀌고 있습니다. 

미국 아이들 중에 교과서 파고 들면서 공부하는 아이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없었다.

미국 비싼 사립학교들은 배운 지식을 중심으로 시험 보긴 하지만, 대부분의 질문들은 배웠던 지식에 얼만큼 자신의 생각을 더 해 공부 했는 지를 시험 한다. 교과서 읽고, 알고, 외우는 것은 기본이고, 학교들이 시키려는 공부들은 그 이상의 논리와 질문에 대한 답이라는 것이다.  

많은 아이들 (심지어 한국 아이들도) 유튜브 동영상 편집 정도는 다 할 줄 안다. 

교육은 바뀌고 있다.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