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는 유투브들을 소개 해 드립니다. 저는 왠만하면 동화책을 오디오로 틀어주지 않습니다. 소리에 자극이 적기 때문이에요. 정확한 발음과,높낮이, 표현력이 중요하긴 하지만, 얼굴의 표현과 읽는 속도, 실제로 책을 부시럭 거리는 소리, 읽는 사람이 버벅대는 모습까지 그 모든게 아이들이 읽어준 부분을 기역할수 있게 흥미를 도 끄는 요소 입니다. 왜 공부 잘하려면 선생님 농담도 노트에 적으라고 하잖아요 ㅎㅎ
미국 사람도 그렇습니다. 동화책을 읽는게 영어!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사실상 미국식으로 표현하는 방법이 제한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저는 아무리 좋은 영어 동화책 플랫폼이라도 한국 사람들이 만든 것은 사용 하지 않습니다.
1. VidsWithRy - YouTube
그 애벌래 책으로 유명한 에릭 찰리의 책들을 읽어줍니다. 천천히 읽어주고 화면도 거의 정지 해 있기 때문에 따라가기가 쉽습니다. 아마 유아들한테 보여주기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배경 음악도 상황에 맡게 깔리거나 조용히 깔리기 때문에 지루 하지 않습니다. 깔끔한 발음으로 남자 선생님이 읽어 줍니다.
2. Miss Sofie's Story Time - Kids Books Read Aloud - YouTube
이 채널은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동화책 그림을 설명 해줍니다.
그냥 보통입니다. 혀가짧은 몬가 답답한 목소리지만,화면에 정성이 많이 들어가 있다는 걸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3. StoryTime at Awnie's House - YouTube
가장 유명한 동화책 읽어주는 유투버이죠. 동영상을 시작하기 전에 책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playlist에 좀더 세분화해서 책의 주제 별로 분리해놓은 게 특징입니다. 특유의 차분한 목소리가 듣기 좋지만, 화면의 이동이 빨라서 아이들이 글을 읽는데 어려워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또..지루하지 않아하겠죠.
4. Hearts and Heroes Read Alouds - YouTube
이 유투브의 특징을 빨리 읽는 다는 겁니다. 근데 그래서 더 자연스러운 억양과 발음이 나옵니다.
5. amandpmstorytime - YouTube
여기에서는 주로 과학책들을 읽어줍니다. 어린 여자 목소리로 천천히 읽고, 화면 전환도 천천히 가기 때문에 유아 들에게 좋을거 같네요. 과학책을 읽어주는 곳은 별로 없어서 이유튜브도 괜찮을거 같더라고요.
6. KidTimeStoryTime - YouTube
이 채널은 선생님이 직접 수업하는 것처럼 읽어 주는 게 특징입니다. 그래서 책 읽는것도, 설명도 다 속도가 다릅니다. 근데 재미있게 흥미를 잃지 않고? 아이들이 보는건 이 채널인거 같아요. 제가 가장 자주 이용하는 유튜브 입니다.
여기까지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는 유투브들을 소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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